한국인을 위한 적정 음주 가이드라인 발표

한국인의 적정 음주와 건강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고 하여 전달해 봅니다. 병원신문에 따르면, 충남대학교병원 김종성 교수팀이 2019년 7월,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에 ‘Korean alcohol guidelines for moderate drinking based on facial flushing’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인을 위한 적정 음주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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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 ▒▒▒
1. 연구 배경
2.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
3. 음료 종류에 따른 알코올 기준
4. 연구자의 소감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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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 배경

 

김종성 교수는 알코올 분야의 권위자로, 지난 10년 동안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알코올 관련 연구를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2019년도에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였습니다.

교수는 2018년에 대한가정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적정 음주량 기준이 현재 건강보험공단의 국민건강 검진 평가에 반영되어 활용되고 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출처; 충남대병원, 김종성 교수 약력

 

2.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

 

이번 가이드라인은 연령과 술 분해 체질을 고려하여 주당 음주량뿐만 아니라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최대 음주량까지 세부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순수 알코올 14g을 표준 1잔으로 정의하고, 한국 성인 남성에게는 주당 8잔 이하, 여성에게는 4잔 이하의 음주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최대 음주량은 남성은 3잔 이하, 여성은 2잔 이하로 제안하였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숙취원인물질 아세트알데히드

 

3. 음료 종류에 따른 알코올 기준

미국국립보건원은 순수 알코올 14g을 다음과 같은 음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ㅁ 맥주: 1캔
ㅁ 작은 병의 맥주: 1병
ㅁ 와인: 1잔 (약 150 mL)
ㅁ 양주: 1잔 (약 45 mL)

 

이 기준에 따르면,

20도 소주는 1/4병(90 mL)이 표준 1잔에 해당하며, 막걸리는 1사발(300 mL)이 해당합니다.

따라서, 20도 소주 1병은 표준 4잔으로 평가됩니다.

 

출처; 구글, 소주1잔 검색 결과

 

 

4. 연구자의 소감

 

김종성 교수는 “평생 알코올 분야에서 진료를 하면서 우리 체질에 맞지 않는 미국의 권고안을 사용해야 하는 현실이 항상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한국 의사들의 10년 넘는 연구를 통해 우리 국민에게 적합한 학술적 권고안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또 한 번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2024년 5월엔 알코올 및 인문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교육발전에 기여한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 서훈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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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티앤티 대전,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정부 서훈 받아 뉴스기사

 

5. 결론

 

이 가이드라인은 한국인의 음주 습관에 맞춘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기준으로, 건강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이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더욱 건강한 음주 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한국인을 위한 적정 음주 가이드라인 발표